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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방선거 혼탁지수‘여수’최고
□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병칠)는 2014. 6. 4.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목포, 여수, 순천, 해남이 혼탁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이번 혼탁지수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약 한달간 22개 시?군선관위가 6개 선거범죄 유형(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및 매수 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불법 선거여론조사 행위, 불법선거운동 조직 설립?이용 및 대가 제공행위, 선거구민 등에 대한 금품?음식물 제공행위, 비방?흑색선전행위) 별로 신고?제보 및 조치, 언론보도현황, 입후보예정자 등 패널 인식 정도를 조사하여 산출하였다.
□ 혼탁지수는 22개 시?군 평균이 2.07점인 가운데 여수시가 8.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목포와 순천이 5.93점, 해남이 5.21점 순이었으며, 선거범죄 유형별로는 선거구민에 대한 금품?음식물 제공행위가 4.1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방?흑색선전 2.96점, 공무원 선거관여행위가 1.07점 순이었다.
□ 선거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지사 선거는 1.48점, 교육감 선거는 0.49점으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혼탁지수가 나타난 가운데 여수, 순천, 해남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목포가 19.9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순천 16.67점, 여수 12.78점, 완도 11.06점, 광양 10.25점 순이었다. 3선 현직 단체장의 출마제한 지역인 목포?광양?완도가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여수?순천도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특이할 만한 점은 선거범죄의 유형 중에서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가 5.59점으로 타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이다.
□ 지방의원선거의 경우에는 기초의원선거의 정당공천 여부에 대한 늦은 결정 등으로 인해 출마예정자들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낮은 혼탁지수를 보인 가운데, 여수는 광역의원?기초의원선거의 모든 선거구에서 높은 혼탁지수를 보이고 있다.
□ 전남선관위는 이번 측정결과를 토대로 혼탁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즉 도지사선거 3개, 교육감선거 1개, 기초단체장선거 6개, 광역의원선거 9개, 기초의원선거 11 총 30개 지역(선거구)을 특별 예방·단속 대상 지역으로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선거범죄 유형에 맞는 맞춤형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기초단체장?기초의원선거의 공천이 확정되고 여론조사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전화착신 등을 이용한 여론조사결과의 왜곡 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의 증가가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해서도 집중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한편 이런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할 경우 도위원회 광역조사팀을 투입하여 집중 현장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선거기간개시일을 전후하여 2차 혼탁지수를 발표하여 이번 지방선거가 평온한 가운데 준법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 임 1. 특별 예방·단속대상 선거구 현황
2. 혼탁지수 총괄
3. 선거별 혼탁지수가 높은 지역(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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