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도지사선거 3명, 교육감선거 3명, 기초단체장선거 80명, 지역구도의원선거 116명, 지역구시？군의원선거 473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 2.3:1을 기록했으며, 비례대표도의원선거는 6개 정당 14명, 비례대표시？군의원선거는 66명이 등록해 후보자는 총 755명이라고 밝혔다.
후보자등록 마감 후 18:30부터는 도지사 및 교육감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고 서약서에 서명 후 대외에 공표하는 한편, 전남 유권자들이 후보자에게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족자에 담아 전달했다.
한편, 선관위는 유권자에게 후보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후보자의 경력 등 기본정보는 물론, 재산？병역？납세실적 및 체납현황, 범죄경력 등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행 선거법은 후보자로 등록 후 6일인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21일까지는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