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와 후보자가 소통하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 희망메시지를 각 정당의 전라남도당과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619건의 유권자 희망메시지는 전남선관위가「2016 정책선거 캠페인 - 희망을 달아주세요」홍보사업을 통해서 지난 10월부터 수집한 것으로 3일과 4일에는 각 정당 전남도당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3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입후보안내 설명회에서도 입후보예정자들에게 전달됐다.
이 사업은 내년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전남도청 등 전남 주요장소 23곳에 설치된 희망나무에 유권자가 대한민국과 거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평소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달거나 등록을 하면 이를 수집해 정당·입후보예정자에게 전달하고 정책 및 공약수립에 실제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공개 제안하고자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한편,「2016 정책선거 캠페인 - 희망을 달아주세요」에서 진행중인 희망메시지 달기 이벤트는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또는 금융기관 등 전남 23개 장소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jnnec.go.kr) 및 전남선관위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검색창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입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매월 5명을 추첨하여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