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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남선관위, 도지사경선 관련 당비 대납자 4명 고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병칠)는 2014. 6. 4. 실시하는 제6회 지방선거의 ○○당 도지사선거 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당비를 대납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A씨의 지역사무소 직원 4명을 4월 22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4명은 올 해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인을 동원하여 분산 입금하거나 상호 교차 납부하는 방식으로 당원 2만 6,117명의 당비 총 31,781천원을 대납한 혐의가 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당 도지사선거 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지난 해 말과 올해 초에 걸쳐 1,310명의 당비 7,860천원을 대납한 혐의가 있는 입후보예정자 B씨의 지역사무소 직원 등 4명에 대해서도 상호교차 입금 및 조직적인 대납행위가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실을 밝혀달라며 위 고발건과 함께 수사의뢰 했다.
전남선관위는 이번 당비 대납 조치 건은 깨끗하고 공정한 지방선거를 바라는 도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은 중대한 선거범죄라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 이와 같은 불공정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과 함께 위법행위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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