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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소식

무지개 꽃이 피었습니다(무지개 정치교실 운영)
  • 작성일 2014-11-10 14:03
전남에 풍부한 것? 인심. 깨끗한 자연. 그리고 다문화 가족 다문화 이주여성이 우리나라에 정착한지 수년이 흘렀습니다. 한국어교육, 직업교육에서 벗어나 좀 더 심도있는 교육이 필요할 때입니다. 참 오랜기간 준비했습니다. 서울도 마다않고 10개기관 이상을 방문해가며 수많은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2개 시군에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한 것은 물론입니다. 정치학과 교수, 다문화정책에 관심이 많은 행정학과 교수, 유권자단체 대표를 모시고 자문회의도 가졌습니다.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보니 행사 전날까지도 계획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지난 16일 드디어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이틀에 끝나는 행사가 아닙니다. 앉아서 강의만 듣는 행사가 아닙니다. 나의 의견과 상대방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조율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친해져야 합니다. 우린 22개 시군에서 뽑힌 대표입니다. 우리의 문제점, 우리가 바라는 정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책을 만드는 방법 또한 알아야 합니다. 어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오늘은 우리만의 정당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진정 바라는 정책 공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토론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려워 할 때 마다 교수님과 대학생 동생들이 도와주었습니다. 당이름도 정하고 로고도 만들고, 강령,정책,공약도 만들어 봤습니다. 당대표로서 우리 당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제 토론회를 통해 상대 당의 생각을 들어볼 차례입니다. 그런데 초록새싹당에서 주장하는 공약에 헛점이 보입니다. 우리 당이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정책을 좀 더 다듬어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을 정치권에 건의해서 우리가 잘 사는 방법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새시대당에서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줍니다. 이 부분만 보완되면 최종 투표에서도 앞에 앉아있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 다음주에는 뭘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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